2016년 10월, 윈 특허사무소가 광주광역시 첨단지구 애플지식센터 내에 오픈하였습니다.
특허법원 기술심리관, 특허청 심사관, 그리고 서울과 대전의 대형 특허사무소를 아우르는 16년간의 타지 생활 끝에, 드디어 고향인 호남으로 되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출원 업무는 단지 형식적인 서류 업무가 아닙니다. 만일 형식적인 서류업무였다면 변리사란 직업이 전문직으로 불릴 이유도 없고, 고객 역시 비용을 치루어가며 일을 맡길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고객의 기술을 지식재산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변리사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직접 활용되어야 하고, 고객은 변리사의 전문적인 서비스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므로, 모든 출원 과정을 변리사가 직접 책임지고 다루는 것은 상식입니다. 이익 추구가 상식이 되고, 진짜 상식과 비상식의 구분이 모호해진 시대이지만, 전 제가 믿는 상식에 기초하여 한 건 한 건 변리사가 직접 책임지고 처리하여, 고객 여러분과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필요할 때 언제든 쉽게 만나서 이야기하고, 고민 해결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우리동네 변리사로 남겠습니다. 변리사 김경훈